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미국 순방 중인 29일 세계적(글로벌)기업 다쏘시스템(회장 버나드 샬레)의 보스턴 캠퍼스를 방문하여 생명건강(바이오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일시/장소) 4.29(토) 09:00~10:30(현지시간) / 다쏘시스템 보스턴 캠퍼스
 
이번 만남은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바이오) 협력지구(클러스터)인 보스턴 방문을 계기 삼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로 이루어졌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다쏘그룹의 계열사로 22년 기준 시가총액 약 68조원, 매출액 약 7.9조원, 영업이익 약 1.3조원에 이르는 등 세계적(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년부터 다쏘시스템과 함께 제조, 로봇, 생명과학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다온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올해 신규 20개사를 포함하여 누적 90여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한-미 협력지구(클러스터)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의 부대행사인 ‘세계적(글로벌) 사업(비즈니스) 설명회(밋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국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 (일시/장소) 현지시간 4.27(목)~28(금)
(내용) ①창업기업(스타트업) 현지진출 상담회, ②세계적(글로벌)기업 현지 기반(인프라) 탐방, ③보스턴 창업생태계 설명회(밋업)
이영 장관은 다쏘시스템 생명과학 건강관리(헬스케어) 미주총괄 부사장 존 맥카시, 유재구 메디데이터 코리아 지사장 등 4명과 만나 한국 생명공학(바이오) 생태계 유망성, 다쏘시스템 생명과학 사업 현황, 앞으로의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다쏘시스템은 생명과학 분야 세계 최초의 3디익스피리언스 랩(3DEXPERIENCE Lab)의 한국 유치 및 연내 개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다쏘시스템은 인도 설치를 검토하였으나,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력 상승효과(시너지)를 고려하여 한국으로 결정한 것이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3디익스피리언스 랩(3DEXPERIENCE Lab)은 디자인, 공학(엔지니어링), 제조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에게 3디(3D)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랑스, 미국, 인도, 독일 등 전 세계 4개의 랩이 있으며, 이번에는 생명과학 분야의 특화 랩을 검토 중이다.
 
이에 이영 장관은 “기존 다쏘시스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생명건강(바이오헬스)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주로 디스커버리 단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아쉬웠을 것”이라며, “이번 랩(Lab) 설치와 함께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에게 임상시험과 생산의 디지털화까지 지원된다면 중요 단계(마일스톤)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보스턴을 벤치마킹하여 인천 송도에 세계적(글로벌) 생명공학(바이오) 협력지구(클러스터)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중심지(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적(글로벌) 빅파마와의 연계망(네트워크)을 갖춘 다쏘시스템이 이 사업(프로젝트)에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