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 통일·통합의 경험 및 한반도에서의 시사점 논의
- 제12차 자문회의 5월 22일∼23일 간 베를린에서 개최 -
□ 김기웅 통일부 차관(「한독통일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5.22.(월)~23.(화) 양일 간 통일부와 독일 연방총리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에 참석합니다.
o 한독은 2010년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회의를 개최해 왔습니다.
o 지난 10여 년 간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독일 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면서, 양국을 대표하는 고위급 정례 협의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 이번 제12차 자문회의는 최근 국제 정세에서 지정학적 도전을 평가하고, 통일·통합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주요 정책의
의미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o 특히, 비정부 접촉, 사회문화 정책, 통일·통합 과정에서 지역별 인적 대표성 등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o 독일 측은 위원장인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구동독특임관 겸직)을 비롯하여
독일통일의 주역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며, 우리 측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합니다.
□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과 통합 과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