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8.13.(일)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아랍에미리트연합국(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실정에 맞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전략, △우리 경제살리기에 기여하는대중동 외교 확대·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8.9.(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회의에 이어 박 장관이 두 번째로 주재하는 현지 지역 공관장 회의로서 중동 지역 공관장 16명이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임기 초반부터 제2의 중동 붐을 통한 우리 경제살리기를 위해 활발하게 대중동 정상외교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사우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시 약 290억불 규모의 양해각서와 계약 체결 및 금년 1월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시 아랍에미리트 국부기금의 300억불 대한국투자 약속 등의 주요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장관은 최근 중동지역 내 전례 없는 정세 변화가 우리에게 새로운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그간 우리가 중동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익을 창출하는 외교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대중동 외교를 통해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가 도출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외교의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대중동 외교가 더욱 실리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동지역 공관장들이 계속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가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국정 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박 장관은 중동 국가 대부분이 경쟁국과 밀접한 관계를맺고 있어 유치 교섭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나, 부산의 뛰어난 경쟁력을 감안, “어금니를 꽉 물고, 무더운 중동에서 난로를 팔겠다는 도전정신”으로 마지막 한 표까지 끌어모으겠다는 각오로 공관장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 공관장들은 모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노력이 일회성으로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동과의 인적 연결망과 국가별 맞춤형 사업을 모색하는전략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에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이번 중동지역 공관장회의는 11월 말 세계박람회 유치 국가 결정을 앞두고중동 지역 실정에 맞는 유치 교섭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대중동 외교의 방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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