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질병대응센터)
주민 건강과 행복, 지역건강통계로 더욱 가까이!
- 수도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시군구별 2008-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와 e-지방지표 연계분석을 통해 건강격차 수준과 추이 확인
- 지역건강통계(건강생활·질병관리) 지표 20개 이내 선정 및 공개 추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08년부터「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지역사회건강조사)를 산출하고 지역주민 건강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5개 권역 질병대응센터*, 17개 시·도의 258개 보건소, 35개 대표대학이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 5개 권역 질병대응센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나, 수도권역 내 건강생활실천율 건강격차**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줄다가 2020년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 그 폭도 커지고 있다.
* 건강생활실천율(전국): 26.4%(`20)→29.6%(`21)→33.7%(`22)
** 수도권역의 건강생활실천율 격차: 16.5%(`20)→20.4%(`21)→23.7%(`22)
수도권센터(센터장 윤현덕)는 2023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역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약 220여종의 e-지방지표를 연계하여 심층분석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지역건강통계(건강생활·질병관리) 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e-지방지표’는 지역현황 및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쉽고 편리하게 파악하고,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통계청에서 개발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령화 수준과 건강문제, 안전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17개 부문 314개 지표(2023.8.29. 현재)
선정된 결과를 통해 수도권센터는 2024년부터 수도권역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제시하고, 지역 간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역보건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간 보건사업을 연계·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5년간 노력해 온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다른 관련 통계와 심층분석하여 연관성을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직결된 만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사업 발굴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