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기술과 노동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일터혁신

2023.09.07 고용노동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 중소기업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의 통합적 접근 사례공유 포럼 개최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에이치피씨컨설팅(대표 강혜정)은 9월 7일(목) 14시 L7 강남에서「2023년 제8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컨설팅 지원 후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사례를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이다.
 
중소기업 내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노용진 교수가 ‘일터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일터혁신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두 개 기업이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노용진 교수의 사회로 한국기술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우영 교수와 한국노동연구원 노세리 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인 ㈜태흥테크(대표 전진수, 부산 기장군 소재)는 자동차 부품을 용접·조립하는 기업이다. 2019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지만 활용률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일하는 방식과 생산관리 시스템 운영을 개선하고자 일터혁신 컨설팅을 신청했다. 먼저 작업장 내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공정 및 설비관리를 시각화하며 ‘눈으로 보는 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생산·구매·품질 실적 등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작업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운영·관리 방법을 개선했고, 그 결과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
 
컨설팅 결과, 공정 불량률 감소(’21년 3081ppm→’23년 2099ppm) 및 시간당 생산량 증가(’21년 84.2%→’23년 86.5%)로 영업이익이 증가(’21년 184백만원→’22년 356백만원)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나아가 안전한 일터 구축, 평가체계 개선 등의 영역에까지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었다.
 
두 번째 사례인 ㈜세명하이트(대표 신현붕, 경기 파주 소재)는 가전 및 산업용 필터 제조 기업이다. 2019년부터 생산라인의 다변화 및 스마트공장 도입 등 제조 역량의 기반을 마련해 왔고, 현장 내 자율적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자 일터혁신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및 직무발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였고, 그 결과 근로자 참여 활동이 활성화됐고, 불량률도 감소(’21년 1.7%→ ’23년 0.8%)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스마트공장 등 기술혁신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수용성 제고와 노사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재단은 근로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일터혁신 컨설팅과 인사제도를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PC컨설팅 강혜정 대표는 “기술의 발전에 상응하는 노동의 질과 작업조직을 확보할 때 기술적 효율성이 가장 높다”라며,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기관으로서 일터혁신과 기술혁신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며,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일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작업장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  의:  일터개선팀  전정훈(02-6021-1229)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해양경찰청, ‘더 나은 바다를 위해 뭉쳤다’, 공동 업무협약(MOU) 재체결!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