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통일교육」 실시
- 전국 10개 학교(서울, 부산, 익산 등) 대상, 시연 및 교육 진행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전국 10개 학교(서울, 부산, 익산, 대구, 강원 등)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통일교육｣을 실시합니다.

o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통일을 현실감 있게 교육하고 통일공감대를 확산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o 시범 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초·중학생 약 1,600명은 HMD* 장치를 착용하고 가상현실(VR) 통일교육에 참여하게 됩니다.

* 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 가상현실(VR) 콘텐츠로 북한인권과 북한실상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북한 청소년이 되어, 고단한 일상을 눈과 귀로 실감하며 인권침해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o 먼저, ‘북한의 하루’에서는 △미술시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자아비판을 하고 △약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며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의해, 남한의 드라마를 보는 것이 범죄가 되는 상황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o ‘밝혀진 오늘의 북한’에서는 △드론을 조정하며 북한 주택의 열악한 현실을 파악하고 △자동차를 운전하며 낙후된 북한 도로 상태를 체험하며, 통일한국의 주택과 도로의 변화를 4차 산업 혁명의 기술을 접목해서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 이처럼,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통일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북한 청소년들의 실상과 인권에 대해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o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다양한 인터렉션을 체험하며, 자유와 통일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 앞으로도,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미래세대에게 통일 공감대와 북한실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통일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붙임 1. 가상현실 콘텐츠 예시
2. 가상현실 통일교육 시연 사진 끝.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