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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보고서 발간(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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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보고서 발간


- 우리나라를 9개 교훈 중 4개 교훈에서 모범사례로 평가


 * 이 보도참고자료는 보도 편의를 위해서 보고서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전체 내용이나 정확한 표현 등은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 원문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86531)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7일(목)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보고서를 발간했다. 동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 중 얻은 교훈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하여 향후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대유행 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권고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 Learning from Covid-19 for future respiratory pathogen pandemic preparedness


 먼저, 세계보건기구(WHO)는 방역역량 및 인프라에 대한 사전 대비·투자, 全사회적·국제적인 협력, 취약 계층의 우선적인 보호, 신속한 대응과 변화하는 유행 상황에 맞는 대응을 4가지 핵심 메시지로 발표하였다.


<핵심 메세지>

1. 사전 투자 및 대비는 효과가 있습니다.

2. 건강은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3. 모두가 안전해져야 누구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취약계층 우선보호)

4. 팬데믹 대응은 민첩하고 유연해야 합니다.


 보고서에서는 △협력적 감시, △위기 총괄·조정, △의료대응, △의료 물품 접근성, △공동체 보호, △협업과 책임 총 6개 분야에서 9개 교훈 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를 협력적 감시, 의료 대응, 공동체 보호 분야에서 4가지 교훈의  모범사례로 평가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대응 중 얻은 교훈을 분야별로 설명하며 국가별 시사점 및 모범사례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1. 협력적 감시

· (한국) ①메르스 대응기반 활용한 신속한 정부·민간 검사체계 통합 

· (싱가포르) 민간, 대학연구소의 대량 검사 충족

· (우간다) 전국 실험실 활용 검사기간 단축(7→1일)


2. 위기 총괄·조정

· (미국) 국가 대응체계 지연으로 일관되지 않은 지역대응 사태 초래 

· (아프리카 WHO) 정치적 리더십 개입 필요성 확인


3. 의료대응

· (중국) 모듈형 병원 설치로 12일 이내 2,500개 이상 병상 공급

· (독일) 코로나19 초기 대규모 병상 공급(28,000 → 40,000개)

· (한국) ②중증환자 병상 확보, 재택치료 활용, 외국인 무료 치료


4. 의료물품 접근성

· (아프리카 연합) 아프라카內 의료물품 제조에 대한 투자 추진 

· (범美보건기구(PAHO)) 의료물품 유통지연 해결을 위한 투자 추진


5. 공동체 보호

· (독일) 저소득층 보육혜택 확대, 자영업자 보조급 지급

· (스웨덴) 일시적인 세금 납부 면제 

· (한국) ③모든 국민 대상 보편적 건강보험 제공

        ④코로나19 시기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 

6. 협업과 책임

· (이란) 2019년부터 국가 인플루엔자 대비 계획 수립 진행


 또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9개를 적시하였다. 첫째, 새로운 호흡기감염병 위험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한 감시와 실험실 역량 강화를 언급하며 이는 공중 보건 정책 결정권자의 의사결정에 중요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둘째, 위기 총괄 및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 및 인프라 투자를 권고하며, 사전에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은 팬데믹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중요 요소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원헬스 분야의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비를 지목하였다.


 *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  


 셋째, 감염병 확진자 발생 최대치에서도 환자를 충분하게 수용할 수 있는 병상 확보 등의 의료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는 감염병 유행 시기 긴급 치료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의료 인력과 지역 사회 보호를 가능케 하는 주요 요소라고 설명하였다.


 넷째, 정부와 비정부기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의 긴밀한 협력 관계구축을 권고하며 이로 인해 의료 전달 체계는 향상되고 의료 서비스와 산업의 지속성을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다섯째, 백신과 치료제 등 의료 물품에 대한 생산 능력을 향상을 위해 정부는 의료 물품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 등 규제 해소에 노력하고 제조 기업과 협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여섯째, 정부의 공중보건 및 1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탄력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일곱째, 취약 계층의 소득 감소, 교육중단, 복지 서비스 장벽 등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여덟째, 팬데믹 위협에 대한 강력하고 공평한 대응을 위해서는 국제 협력 및 조정 체계를 강화하고 마지막으로 각 국가의 정책결정권자는 코로나19 등 과거 감염병 유행 중 대응사례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할 것을 권고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모범사례로 우리나라를 평가한 것을 바탕으로 방역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미래 팬데믹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언급하는 한편, “작년 국내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 조정사무소(GSHCO*)와 올해 지정 예정인 팬데믹 대비 대응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WHO CC**)를 통해 보건안보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보건안보 조정사무소(GHSCO) : 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

**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WHO CC) : World Health Organization Collaborating Center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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