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3월 22일 금요일 1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제품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17년부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연 2회 개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온라인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융복합 신제품의 출현 등에 따른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국표원이 추진 중인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신유형 제품*의 안전관리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 캠핑용 배터리,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무시동 히터, 에탄올 화로 등
간담회 자유토론에서는 최근 해외직구 플랫폼 이용자 급증에 따른 위해제품 유통 방지 등을 위해 국표원과 소비자단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참석자들은 국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유통되는지 감시를 강화하고 소비자 대상 해외직구주의사항 가이드라인*마련 및 홍보·교육 등 소비자단체의적극적인활동이필요하다는 데 의견을같이하였다.
* 예: 소비자가 해외직구하려는 제품의 국내·외 리콜여부를 제품안전정보센터 (www.safetykorea.kr) 등에서 사전 검색 후 구매
진종욱 국표원장은 “우리원은 해외직구 제품의 소비자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것을 잘 알고있다”며, “지난 3월 7일 국무조정실 주도로 구성된 전담반(TF)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자가안심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도정부의 안전관리 체계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