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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한국인 섭취 농식품 대상 기능 성분 소개: ② 사포닌
- 사포닌 배당체 22종 확인돼… 7종은 귀리에서 처음 확인
- 국민 섭취량 평가, 관련 식품개발 등에 필요한 기초 정보 구축해
농촌진흥청은 14개 연구기관과 함께‘케이(K)-농식품자원의 특수기능성분 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인이 섭취하는 농식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 성분 함량 등 정밀 정보(데이터)를 생산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면역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사포닌’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귀리에 면역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항산화 물질 외에도 항암, 면역개선, 뼈 건강 개선 등에 효과가 알려진 사포닌이 풍부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 첨단 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조양’, ‘대양’, ‘수양’ 등 쌀귀리와 ‘다한’, ‘삼한’, ‘조풍’, ‘하이스피드’ 등 겉귀리에 아베나코사이드 에이(avenacoside A)와 비(avenacoside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22종의 사포닌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배당체: 당분자가 결합된 구조를 가진 화합물
22종의 사포닌 배당체 중 말로닐아베나코사이드 에이(malonylavenacoside A), 사티바코사이드 에이(sativacoside A) 등 7종은 귀리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사포닌은 껍질이 제거된 알곡에 92.6~141.4mg이 함유돼 있었으며, 이는 외국산 37.4~90.9mg보다 많은 양이다(건조중량 100g 기준). 쌀귀리 중 ‘대양’이 122.4mg, 겉귀리 중 ‘다한’이 141.4mg으로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식품화학 국제학술지 ACS OMEGA(IF=4.132)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현재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서 귀리를 비롯해 다양한 농식품 소재의 사포닌 함량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포닌은 인삼이나 두류, 오갈피, 도라지, 더덕, 아스파라거스 등 다양한 농산물에서 확인되며, 항당뇨, 항비만, 바이러스 억제, 면역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국산 귀리 종자에 함유된 사포닌 정밀 분석으로 국민 섭취량 평가, 관련 식품개발 등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구축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이 가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하태정 과장은 “앞으로 사포닌과 같이 우수성이 확인된 국산 귀리 품종으로 의료식(메디 푸드) 소재를 개발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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