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우리 아이 힘들게 하는 수족구병 유행 시기,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 수칙으로 건강하게 보내기(5.22.수)

2024.05.22 질병관리청
목록


우리 아이 힘들게 하는 수족구병 유행 시기,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 수칙으로 건강하게 보내기 


- 매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증가 시작, 6월 ~ 9월에 유행 

- 주로 5세이하 영유아에서 발생하여 대부분 치유, 드물게 중증 합병증 발생

- 예방백신이 없어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은 소독 철저, 환자는 어린이집 등 등원 자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영유아(0~6세)에서 한 달 사이에 수족구병 환자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4월 3주) 4.4명→ (4월 4주) 8.9명→ (5월 1주) 7.5명→ (5월 2주) 8.4명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로 세부 종류가 많고 또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해서도 수족구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어도 다시 걸릴 수 있다.



  수족구병은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음식물, 물 등을 삼키지 못해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어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이 탈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및 사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고, 수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증상 발생 동안은 전염력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①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 자

②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③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 하기(붙임 3 참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④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하기(발병후 1주일)



<붙임> 1. 수족구병 개요 

        2. 수족구병 바로알기 카드뉴스

        3. 수족구병 발생 시 소독방법

        4. 수족구병 질의·응답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 어패류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5.22.수)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팀코리아 파이팅! 2024 파리올림픽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