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이스라엘 사절단과
기술협력 논의 |
한-이스라엘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이노베이션 데이」 열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16.(화),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이하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측에서 IAI*, Foresight Automotive**, TriEye*** 등 역대 최대규모인 30개의 기업·대학이 참여하였으며(그간 10개 수준 참여), 삼성전자, 현대차 등 70여 개 한국기업들*도 참여하여 양국 간 기술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이스라엘의 국영 항공우주 시스템 제조기업(매출액 7조 원)
** 자율주행차의 3D 인식·감지 소트프트웨어 전문기업(나스닥 상장사, ‘19년 CES 혁신상 수상)
*** CMOS 기반 단파 적외선 카메라 제조기업(인텔, 포르쉐 등이 1천억 원 투자)
특히, 금년에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 및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였다.
동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KORIL FUND)*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해‘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이)IAI와 (韓)컨트로맥스가 발굴한 항공용 스마트 모터 개발 과제가 올해 초 한국-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었으며, (韓)컨트로맥스는 과제 종료 후 국내 주요 항공기 제조사에 개발된 스마트 모터를 납품할 계획이다.
최근 양국 간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과제접수 : ’20년 7건 → ’23년 34건), 01년 이후 양국 정부는 총 9,300만 불을 공동 투자하여 상용화 중심 공동 기술개발과제 206건을 지원하였으며, 매년 7개 내외의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