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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된 폭염으로 대청호와 보령호에서 첫 ‘경계’ 단계 발령
▷ 조류차단막, 녹조 제거선 운영, 고도정수처리 등 적극 대응 중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대청호(문의, 회남 지점)와 보령호에서 올해 처음으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대청호와 보령호는 예년보다 많은 강수*로 인해 오염원이 호소로 유입된 상태에서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높은 표층수온(29℃~33℃)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녹조가 다량으로 발생했다.
* 8월 13일 기준, 올해 대청댐 강수량은(919.9㎜) 예년(796.6) 대비 115%, 보령호 강수량(1161.0mm)은 예년(908.9mm) 대비 128%
** 행정안전부 폭염 ‘심각’ 단계 발령(7.31) →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 발령 중(8.14)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대청호 및 보령호에서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녹조를 저감하고 먹는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이행 중이다.
먼저, 취수장 인근에 녹조 제거선(대청호 : 대형 5대 소형 4대)을 배치하여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발생한 조류가 취수구에 유입되지 않도록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표층 대비 약 10m 이상 아래에서 취수하여 조류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둘째, 조류경보제 지점 관측(모니터링)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고, 조류독소 분석 결과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공개한다.
정수장에서도 활성탄 흡착 및 오존처리 등 정수장 고도처리를 강화하여 녹조를 제거하고 원수와 정수 내에 조류독소와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검사 주기를 강화*하는 등 수돗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 「수도법」 제26조 제3항에 따라 경계 단계 발령 시 주 2회 조류독소 검사
셋째, 환경부는 8월 16일 오전 이병화 환경부 차관 주재로 녹조대응 현황 회의를 한강 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주 분석 결과, 한강 수계 팔당호에서 올해 처음으로 녹조가 관측**되었으며, 낙동강 등 타 수계의 녹조 발생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환경부는 녹조 대응 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가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 (참석자) 7개 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 한강 상류 3개 보(강천보, 여주보, 이포보)에서 유해남조류가 관측되지 않았고, 최근 경안천 유입부에서 댐 앞 4~5km 구간에 녹조가 발생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경안천 유입으로 인해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폭염이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녹조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오염원 관리와 먹는물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조류경보제 지점도 및 경보발령 현황.
2. 경보단계별 조치사항 비교.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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