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구조활동 분석자료에 따르면지난해집중호우,태풍 등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총90명으로 사망47명,부상39명,실종자4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주요사고)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경북 예천 산사태 등
이에 소방청은 올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긴급구조통제단 운영조직 등 대응체계를 개편하고,재난발생시유관기관으로 상황정보를 자동 전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지난5월부터‘2024년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먼저,기상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태풍피해 우려 지역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험지소방차 등 재난특화 첨단장비와중앙119구조본부·특수구조단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기상 특보 발령에 따른 선제적 상황 관리 및 대응을 위하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1단계가 발령되면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하 중통단)가동 전이라 하더라도‘상황대책반’을 구성해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필요시중통단 가동 및 소방 동원령을 발령한다.
‘상황대책반’은 평시에는소방청긴급대응팀*을 중심으로 운영하되,중대본 발령단계에 따라 정보지원반·상황보고반 및 계획지원반을 단계적으로 추가 구성·운영하여 중통단 가동전부터유관기관 협업 및시도의 재난대응을 총력 지원한다.
*빈틈없는 재난대응을 위해 상황관리 등24시간 임무 수행(3조1교대/ ’23. 3. 23.~)
<중통단 가동前>※초기 상황관리반 운영
<중통단 가동>
구분
정보지원반
상황보고반
계획지원반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정보수집5명
*긴급대응팀2명포함
‣정보수집·전파
‣상황보고8명
*긴급대응2명+정보지원3명포함
‣상황관리·보고
‣대응전략수립11명
*긴급대응2명+정보지원3명+상황보고3명포함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현장 대응전략 지원
‣국가소방력 동원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중대본1단계가동
*중대본2단계가동
*중대본2단계가동
*중대본2~3단계가동
상황
판단
‣대응총괄과장총괄
긴급대응계장
‣대응총괄과장총괄
‣119대응국장총괄
‣소방청장(중통단장)주재
특히,중통단 가동 후에는 전국 동시다발적 피해 발생을 대비하여현장상황관리관을시도 본부에 파견하고,재난상황에 따른현장 대응전략 지원 및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을 통해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구분
동원령1호
동원령2호
동원령3호
동원
규모
동원
시·도
8개 시·도 미만
(전 시·도의50%미만)
8~13개 시·도
(전 시·도의80%미만)
14개 시·도 이상
(전 시·도의80%이상)
장비
100대 미만
100대~200대 미만
200대 이상
인원
250명 미만
250명~500명 미만
500명 이상
아울러,재난 발생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을 위해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재난안전통신망 연락체계(PS-LTE)등을 활용해 초기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공유하여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이영팔 소방청119대응국장은“선제적 대응으로 올해도 태풍피해를 줄이이기 위해 총력대응 하겠다”며“아울러 국민들께서도 기상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태풍 특보 발령 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강풍 및 침수에 대비해 건물과 차량 등에 사전 대비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