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고른 성장세, 8월에도 이어져 |
- 중・미・아세안 3대 시장, 견조한 수출 상승세… ‘24.1~7월 7개 지역 수출 플러스
- 통상교섭본부장 , 제8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주요 지역별 8월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8.28.(수) 오후 제8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하였다.
‘24년 1~7월 우리 수출은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증가하였다.
* 9대 주요 수출지역(수출액순) : (증가)중국, 미국, 아세안, 중남미, 일본, 중동, 인도, (감소)EU, CIS
우리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반도체(+35%)・디스플레이(+27%)・무선통신(+2%)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28%)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6.7% 증가한 748억 불을 기록하였다.
대미국 수출은 1・2위 품목인 자동차(+24%)・일반기계(+27%)를 중심으로 +16.1% 증가한 748억 불을 기록, 7월 누계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3대 수출시장인 대아세안 수출은 정보기술(IT) 전 품목(+19%)과 석유제품(+16%), 석유화학(+26%)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인 654억불(+8.5%)을 기록하였다.
한편, 중남미(172억불) 수출은 주요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19.8%를 기록하였으며, 대일본 수출은 +2.8% 증가한 171억불, 대중동 수출은 +3.8% 증가한 117억불, 대인도 수출은 +8.8% 증가한 109억불을 기록하였다.
정인교 본부장은 “우리 수출이 중국・미국・아세안 등 3대 시장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역별 고른 수출 성장세가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확대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