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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부위원장, 한·일 대학생들과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및 국제적 협력방안 모색

2024.08.29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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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부위원장, 한·일 대학생들과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및 국제적 협력방안 모색

- 제6차 도쿄포럼에서 주제 발표할 한·일 대학생 20명과 만나 한국의 저출생 대책 설명

- 주형환 부위원장, “한·일은 물론 아시아 국가간 국제적 협력방안 모색할 것”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8월 29일 오후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한․일 대학생 20명과 만나 양국 간 저출산 고령화의 양상정책경험 공유하고 국제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ㅇ 이들 한·일 대학생 20명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학이 공동주최하는 ‘도쿄포럼’을 위해 꾸려진 ‘한·일 학생단‘으로 제6차 도쿄포럼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쿄포럼 참여 「한·일 학생단」 소개]

 

- 최종현학술원, 도쿄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6차 도쿄포럼*에서 한·일 학생 20명이 팀을 이뤄 양국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 예정

* 도쿄포럼(Tokyo Forum): 최종현학술원이 도쿄대와 공동주최하는 연례 포럼, ‘19년부터 매년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개최

** 제6차 도쿄포럼 주제: “Shape the Future, Design for Tomorrow”


 

□ 이 자리에서 주형환 부위원장 ”저출산·초고령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한·일 청년들의 눈앞에 닥친 현실의 문제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주요 도전과제 중 하나로서,

ㅇ 중요한 이해 당사자인 양국의 엘리트 청년들이 저출생·고령화 대응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주시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일 학생단‘ 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급격한 저출산·고령화가 청년들에게도 매우 심각하게 느껴진다“면서,

”외국인 노동자 수용, 유학생 유치 등 국제화를 통한 노동가능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한 정부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ㅇ 기업현장에서 양성평등,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가정 양립 등이 실제로 적용 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때 어떤 점을 특히 고려해야한다고 보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 이에 주형환 부위원장은 “최근 일본 정부에서 아동가정청을 신설하고, 아동미래전략 및 이에 대한 가속화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듯이, 한국에서도 저출생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의 저출생 대응 노력을 설명했다.

ㅇ 주 부위원장은 “특히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대통령실 내 저출생수석실 신설강력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거버넌스를 개편하고 있으며,

ㅇ 지난 6월 19일 발표한 「초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은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인 일·가정 양립, 양육부담 완화, 주거지원 3대 핵심분야에 대한 과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고,

ㅇ 좋은 일자리, 사교육 개선, 수도권 집중 완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사회 각계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생명·가족·공동체 가치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환경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한·일 학생단‘에게 ”최근 젊은 층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를 주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정부의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는지”에 대해 청년들의 생각을 물었다.

ㅇ 이어서, “청년들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위기를 체감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추가로 묻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아울러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과 일본이 함께 겪고 있는 문제로서, 정책적 경험과 연구사례를 공유하며 더 나은 해법을 찾기 위한 한·일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도 논의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일본 아동가정청을 방문해 가토 야유코 대신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한·일간 정부차원의 체계적 협의채널 구축에 대한 공감을 형성한 바 있다“면서

ㅇ ”정부차원의 협력을 넘어, 학계와,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계의 협력 등 다각적 협력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학계에서 ”양국의 저출산 원인과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우수 연구는 공유하다 보면 더 좋은 정책대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ㅇ 특히 주 부위원장은 ”일본과 한국이 장시간 근로문화직장내 남녀차별의 문제 등 유사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기업간 협력도 중요하다“ 강조했다.

ㅇ 또 ”저출산 문제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들의 사례가 일본과 한국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이런 사례들이 공유되어 일·가정양립을 위한 기업의 노력들이 더 활성화될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주 부위원장은 또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관련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비단 한국과 일본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추세“라며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시작으로 전 아시아 국가간 협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한국과 일본 정부의 협력은 정책경험을 공유하면서 더 좋은 정책 아젠다를 함께 발굴하는 것을 넘어서, ADB(Asian Development Bank : 아시아 개발은행) 등과 연계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과도 정책경험을 나누고,

전 세계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한국과 일본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 ’한·일 학생단‘이 아시아 단위의 저출산·고령화 글로벌 네트워크의 씨앗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한편, 주 부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청년세대의 시각과 의견을 보다 광범위하게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청년자문단을 인원과 대표성 면에서 대폭 확대·보완한 「미래세대 자문단」을 구성

매 분기 정례적으로 만나 의견청취하고 온라인을 통해 상시 소통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이에 최종현학술원 김유석 대표는 ”주형환 부위원장께서 양국의 학생들이 한국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학술원에서도 인구구조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양국의 청년들이 좋은 해결방안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사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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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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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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