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여 개 우수 공공기술이 한자리에!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개최
- 9개 부처가 발굴한 우수 공공기술 2,787개 출품...기술이전 상담 제공 -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6개 기관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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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과 공동으로 11. 1.(금) 13시 50분,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개 부처가 발굴한 우수 공공기술 2,787개 출품...기술이전 상담 제공>
본 행사는 각 부처가 발굴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난 2,787개의 우수 공공기술이 출품되었다.
* 출품 기술 : (’22년) 645개 → (’23년) 1,551개 → (’24년) 2,787개
또한,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www.ntis.go.kr/rndtema/)에 우수 공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 기관과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로드쇼는 2013년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옛 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시작하였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산림청이 새롭게 참여하여 총 9개 부처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6개 기관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공공연에는 특허 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총 6개의 기관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9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여 특허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오늘과 같은 만남의 장 또한 확대하겠으며, 이를 통해 대학·공공연의 우수 기술이 민간 기업에서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