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2024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11월 5일(화) 개최하였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영훈 회장, 주한 유럽연합(EU)·체코 대사 등을 비롯한 외교사절과 주한일본·중국·스웨덴 상공회의소 대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외국인직접투자는 ’22~’23년 2년 연속 300억불 이상의 역대 최대 유치실적을달성*한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252억불을 기록**하여,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집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하였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증가가 두드러져 향후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안정화 및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외투기업이 꾸준한 한국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신뢰할 수 있고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1.6일부터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