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공군검찰단, 마약 척결 협력의향서 체결 |
- 관세청, 공군 영내반입 우편·택배물품에 대한 마약탐지활동 지원 - 공군검찰단, 마약범죄 정보 입수 시 관세청에 신속 공유 |
□ 관세청과 공군검찰단은 11월 27일(수, 10:00) 충남 계룡대 공군검찰단에서 관세청 조사국장, 공군검찰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 Letter of Intent :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사항을 대략적으로 명시한 문서
| < 의향서 체결식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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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24. 11. 27 (수, 10:0013:00) ■ 장 소: 충남 계룡대 공군검찰단 ■ 체결권자: 관세청 한민 조사국장, 공군검찰단 김형찬 단장 ■ 참석자: [관세청] 한민 조사국장, 김종렬 국제조사과장 등 7명 [공군검찰단] 김형찬 단장, 신소열 제1보통검찰부장 등 7명 外 |
ㅇ 이번 의향서 체결은 관세청의 마약 탐지견과 첨단 장비를 공군검찰단의 영내 반입 물품 탐지에 활용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군검찰단의 군(軍) 내 마약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의향서의 주요 체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관세청은 마약 탐지견 및 마약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우편물·택배화물 등 영내 반입 물품에 대한 마약 탐지 활동을 지원한다.
2. 공군검찰단은 공군의 마약범죄 수사과정에서 입수·포착한 마약 범죄정보를 관세청에 신속하게 공유한다.
3. 양 기관은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장비 지원·인적교류 등 역량 강화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 이번 의향서 체결은 관세청이 군(軍)과 마약 단속 분야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 세 번째 사례로, 관세청은 작년 6월 육군 군사경찰실, 올해 6월 해군수사단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하여 전국 육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마약 탐지 활동 지원 및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ㅇ 의향서 체결 후, 공군검찰단 김형찬 단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국가 존립의 핵심 기반인 군(軍)으로 마약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며, 앞으로도 공군검찰단은 ‘마약범죄특별수사단’을 출범하는 등 마약범죄 예방 및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한민 관세청 조사국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양 기관의 마약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세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약 탐지견을 육성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마약 단속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