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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이 이웃에게 정을
전합니다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 입소 탈북민, 사회 배출 탈북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12월 4일(수) 10:00~15:00에
서울동부하나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36명, 관악경찰서 26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총 92명이 참여했습니다.
o 이번
행사는 하나원 입소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이자 기여자로서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o 행사에는 하나원 수료 후 우리 사회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도
참여했습니다. 따라서 입소 중인 탈북민들에게는 먼저 정착한 선배 탈북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어렵고 긴 여정을 거쳐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o 북한이탈주민들의 신변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들도 김장 행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원 교육생들은 경찰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하나원에서 교육 중인 탈북민, 사회 배출 탈북민, 지역 거주 주민, 경찰신변보호관이 함께 만든 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하여 관악구 인근의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o 탈북민들은 지역 주민들과
협동하여 김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간적 신뢰와 사랑,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우리 사회의 ‘나눔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o 교육생 강○○(44세)는 “먹을 것이 부족한 북한에서는 김치가 귀중한
양식이어서 집집마다 많은 김치를 담갔다”면서 “탈북 후 오랜 시간 동안 제3국에 체류하면서 김장하는 것을 잊고 지냈는데,
하나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회에서 김장을 직접 함으로써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 또 “북에서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김치를 담갔는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오늘 처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라면서 “내가 만든 김치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한국으로 오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북에서는 김치에 명태를 넣었는데, 오늘
담근 김치에는 멸치젓을 넣어 차이가 있다”라고 남북의 김치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 한편, 강원도 화천에 있는 제2하나원에서도 개원 12주년을 맞아 12월 5일(목)에 교육생, 지역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통일부는 우리 사회가 탈북민들을 조금 더 배려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이웃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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