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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9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 참가

2024.12.13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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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청장 이형일)은 12월 11일(수)~12월 13일(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The 9th Committee on Statistics of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는 아태지역 62개 회원국 및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역내 국가들의 통계역량강화 및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제9차 통계위원회에서는 지난 2019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에서 채택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데이터 기반 정책 선언*’의 중간 이행점검 및 기술변화에 따른 ‘민첩한(agile) 통계시스템**’으로의 전환 모색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 ‘Declaration on Navigating Policy with Data to Leave No One Behind’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 이행을 위한 국가통계시스템 개선 3대 원칙(정책과 통계데이터 연계, 국가통계시스템에 투자, 국가통계기관의 통합된 운영)을 담고 있음 

 ** 데이터 중심의 환경에서 정부와 사회가 요구하는 통계데이터 생산을 위해 각국 통계시스템이 유연하고 대응력있게 조직, 인력, 정보서비스 등을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

회의에 참석한 이형일 통계청장(대표단장)은 ‘민첩한 조직’으로 변모하는 한국의 사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분류자동화시스템 구축, 분산된 통계서비스를 통합하여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통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포털 구축’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의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추계팀을 신설하여 장래인구추계 주기를 5년에서 2~3년으로 단축하고, 통계데이터 융복합 기능 강화를 위해 통계등록부를 신설한 사례 등을 공유하여 역내 국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아태지역이 경제·사회·환경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역내 통계청 공통의 도전 과제”라며, “한국 통계청은 통계데이터 혁신을 이끄는 아태지역 선진 기관으로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위원회 기간 중 베트남, 몽골 등 주요 양자국 통계청장 및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고위급 인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 Alisjahbana)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기관이 2023년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 국제회의 개최** 등 협력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향후 통계데이터 통합 및 혁신 분야에서 실질적 사업들을 추진해 나아가기로 합의하였다.  

  * 대한민국 통계청과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간 통계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 통계데이터 거버넌스와 통합 공동 국제회의 개최(‘24. 9. 10.~11., 서울)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 참석을 계기로 한국 통계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여 역내 통계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통계청은 아태지역 국가 대상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는 등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통계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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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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