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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 수준인 16만8천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을 투입하여 총 28개 품목에 대한 할인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자체 할인행사 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설 대책의 안정적 추진 등을 위해 최근 유통되고 있는 채소, 과일, 과채, 축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품목별 특성에 부합하는 수급안정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채소류 수급상황 및 대책]
[배추·무] 김장 종료 후 가정소비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 등의 저장수요 증가, 겨울배추, 무 작황 부진 등으로 도·소매 가격이 전·평년대비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 설 성수기 및 겨울철 배추, 무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1천톤을 일 200톤 이상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배추 할당관세 적용(27%→0%, ~4월말)을 조기 추진하고,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무 할당관세도 추가로 연장(30%→0, ~4월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가격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산지유통인, 김치업체 등에서 저장 물량을 늘리고 시장공급 물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어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에 대한 출하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과실류 수급상황 및 대책]
[사과] 생산량 증가(전년대비 16.6%↑) 영향으로 출하량도 늘어나면서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설 성수품이 본격 유통되는 1월 13일 주간부터 출하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1월 9일부터는 농식품부 할인지원이 적용되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과 지정출하 물량도 공급(일 100톤 규모)되면서 가격은 더욱 안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배 ] 생산 감소와 폭염피해에 따른 유통가능물량 감소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배 수급안정을 위해 1월 7일부터 계약재배물량 1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고, 공급 여건이 양호한 사과, 포도 등으로 구성된 혼합선물세트 공급 확대와 함께 제수용 배 낱개 판매 활성화 등 고정수요 최소화와 수요 분산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감귤 ] 감귤은 착과수 감소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과 비중이 감소(전년대비 6.5%p↓)하면서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12월부터 출하량이 늘어나 전년 보다 많은 물량이 출하되고 있고, 1월 들어 생산이 증가한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가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만감류를 중심으로 실속형 선물세트(3만개)를 확대 공급하고, 할인지원을 통해 설 성수기 가격을 안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채류 수급상황 및 대책]
[딸기] 1월 들어 작황이 회복되면서 딸기 도매·소매 가격은 12월 대비 하락하였다. 지난주(1.7~1.10) 내린 눈의 영향으로 출하하지 못한 물량이 이번 주에 출하되면서 딸기 가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12월부터 도·소매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눈과 기온 하락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겨울철 주 출하지인 전북 장수, 전남 화순 지역의 생육이 양호하고 기상 여건도 회복되어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과채류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하여 주 출하지 작황 및 출하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농촌진흥청·농협 등과 함께 생육 관리 기술 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축산물 수급상황 및 대책]
[돼지고기] 2024년 12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하는 등 돼지고기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지난해 1월 공급 물량 과다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할인지원과 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계란] 1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8,135만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하였고, 일일 계란 생산량은 5,243만개로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계란 도·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4.7%, 8.3% 각각 하락하였다.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으로 인한 계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란계 연장생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는 설 성수기 공급량을 확대하고 납품단가 인하, 정부 할인지원, 마트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연장생산: ('23.4분기) 평균 85.4주령 → ('24.4분기) 87.6주령(+2.2주)
[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 및 대책]
[가공식품] 코코아, 커피 등을 원료로 하는 식품은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관련 제품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2%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식품업계는 2~3개월분의 원료를 미리 확보하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 요인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도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 다양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편, 설을 맞이하여 식품업계는 김치, 나물, 장류, 음료, 라면 등 주요 가공식품에 대해 전국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안화에 동참할 계획이다.(붙임)
*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 : (‘22.12) 10.0(정점) → (’23.12) 4.2 → (‘24.10) 1.7 → (11) 1.3 → (12) 2.0
[외식]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배달료 부담 등으로 산발적으로 가격인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2% 후반*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재료 할당관세 운영,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 도입조건 완화 등 원가 비중이 높은 식재료비·인건비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외식업계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외식 소비자물가지수 (‘22.9) 9.0(정점) → (‘23.12) 4.4 → (’24.10) 2.9 → (11) 2.9 → (12) 2.9
붙임 설맞이 식품기업 할인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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