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5일 앰버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조달기업 6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조달관 초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조달청은 15일 앰버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해외조달관 초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달기업과 해외조달시장 현황 및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에서 조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중국(북경), 영국(런던) 및 국제무역센터(ITC)* 파견관을 초청하여 소관 국가의 생생한 조달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출 희망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UN과 WTO 공동 설립. 개발도상국 중소기업의 수출 공동 지원, 무역 진흥 및 수출 개발 솔루션 제공
설명회에서는 중국과 영국 각 정부 조달시장의 제도와 입찰 참가 방법, ITC Procurement Map*활용하여 해외조달시장 입찰 정보 수집 및 활용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설명회 이후 조달기업들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소관국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안내했다.
* ITC Procurement Map : 전세계 190여개국의 정부입찰공고와 해당 국가의 조달 제도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보조달 정보 통합 제공 시스템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해외에서 직접 조달 업무를 수행하는 조달관들의 생생한 경험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조달기업들의 수출 역량강화 및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즉각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