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6일(목) 16시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하대병원(원장 : 이택)을 방문하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하여 비상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2012), 권역응급의료센터(2016),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2023),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023)로 지정되어 인천지역 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에 참여하였다.
*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2차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토록 구조전환을 지원하는 사업
이날 조규홍 장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을 둘러보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따른 중증·응급 중심 진료역량 강화 추진상황과 비상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조규홍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히 수행할 것이며,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자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