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개인정보 분쟁조정위, 국민 피해구제에 큰 역할
- '24년 개인정보 분쟁사건 21% 증가(666건→806건), 조정성립율 78.5%
- '25년은 개인정보 취약계층 피해구제 강화, 기관 간 협업 확대에 중점 둘 계획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2월 10일(월) 오후 제55차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영수, 이하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열어 '24년 분쟁조정제도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25년 운영계획을 확정하였다. '24년 운영 주요 실적과 '25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24년 분쟁조정 주요 내용 》
ㅇ 전년 대비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건, 조정성립율, 손해배상금 증가
분쟁조정 처리 건수는 전년 대비 21.0%p(666건→80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정보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지고, '23년 9월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분쟁조정 의무참여제*', '수락간주제**' 등 분쟁조정 제도가 강화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소송보다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도 신청 건수 증가에 기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 모든 개인정보처리자가 분쟁조정에 반드시 응하도록 한 제도
** 분쟁조정위의 조정안을 제시받은 당사자가 15일 이내에 수락 여부를 분쟁조정위에 알리지 않으면 조정안을 "수락"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
이와 함께 조정성립율은 78.5%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하였고, 손해배상금(합의금 포함) 지급 건은 일부 감소했으나 평균 지급액은 57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지급액인 28만 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ㅇ [침해 유형별] '동의없는 개인정보 수집' 최다, '안전성 확보조치 미비' 2배 이상 증가
분쟁조정 침해유형별로 살펴보면, ① 동의없는 개인정보 수집(210건, 26.1%), ② 개인정보 누설·유출(148건, 18.4%), ③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3자 제공, 정보주체의 열람·정정·삭제 등 요구 불응(각 125건, 15.5%) 순으로 많았다.
특히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안전성 확보조치 미비(28건→62건)로 인한 사건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통지 시 분쟁조정 절차 안내를 추가한 것이 실제 분쟁조정 사건 증가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ㅇ [피신청기관 유형별] 정보통신업 최다, 공공기관, 금융·보험업 대상 많이 증가
분쟁조정 피신청기관 유형별로는 정보통신업이 177건(22.0%)으로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공기관(17건→92건)과 금융·보험업(53건→75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개인에 대한 사건이 26% 증가하였는데, 이는 국민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권리 인식이 증가하여 개인정보 분쟁조정이 일상생활 속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 '25년 분쟁조정 중점 추진방향 》
또한 이날 회의에서 분쟁조정위는 ▲ 아동·노인·장애인 등 개인정보 취약계층의 분쟁예방 및 피해구제 강화, ▲ 통신·금융·소비자 분쟁조정제도 등 관계 부처·기관 간 협업 확대 ▲ 대국민 인식 제고로 분쟁조정 이용 활성화 등을 '25년 중점 추진과제로 정하였다.
강영수 분쟁조정위 위원장은 "분쟁조정 사건이 늘어나고 손해배상금(합의금 포함)이 증가하는 등 분쟁조정제도가 개인정보 피해구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권리 침해를 당한 국민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분쟁조정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분쟁조정과 이경화(02-2100-3144)
“이 자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방역 강화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서울·경기 이마트 등 58곳, '참치데이' 최대 40% 할인
-
청년 자산형성·주거안정 지원, 올해 새로워지고 더 강해졌다
-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출국…6월 '패스트트랙' 도입
-
농사가 편해진다…자율주행트랙터·무인운반 등 농촌 로봇시대 '성큼'
-
산단 근로자들 1000원에 영화관람…스포츠·공연·전시 등 확대
-
국방부, '포천지역' 사고대책본부 구성…"피해복구·배상에 최선"
-
전국 '빈집 현황' 쉽게 확인…'빈집애(愛)' 누리집 12일부터 운영
-
푸르고 푸르다! 담양 죽녹원과 암뽕순대
-
정부,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총력 대응…연 2회 합동특별단속
-
정부, 3월 말까지 의대생 복귀 전제 '2026학년도 모집인원 3058명' 수용
최신 뉴스
-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화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양자 소부장 육성 등 양자 추진전략(퀀텀 이니셔티브) 본격 추진으로 산업화 초석 마련
- 고용부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선 적극 지원"
-
중기부, 미 관세부과 피해 중소기업 '신속 지원체계' 가동
-
경기 김포시,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
-
[FS 훈련] 전시 해상 전사상자 탐색·구조 및 이송훈련 '이국종 병원장'
-
[FS 훈련] 한·미 해병대, KMEP 연합보병훈련
-
반도체·AI·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올해 6조 8000억 원 투자
-
[FS 훈련] 해군 2함대, 평택·당진항 통합 항만방호훈련
-
[FS 훈련]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 '육군 1보병사단, 미2사단'
- (참고) 인천세종충북충남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