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병해충 월동 부위 제거하고, 절단 부위에 도포제 처리
- 과수원 청결 유지해야 병원균 줄어… 방제 정보는 '도우미' 앱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안정적인 배 과수원 관리를 위해 겨울나기 뒤 병해충 밀도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상병, 겹무늬병, 줄기마름병 등은 배나무의 병든 줄기 부위에서, 검은별무늬병은 병든 낙엽에서 겨울을 난다. 또한, 이른 봄에는 주경배나무이, 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같은 주요 해충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따라서 겨울나기 뒤에는 죽어가는 그루터기를 정리하고 가지의 병든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 이때 상처 부위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가지 절단면에 즉시 도포제를 발라 준다. 도포제를 바르지 않으면 나무줄기가 썩어 들어가거나 상처 부위가 다시 해충 월동처가 될 수 있다.
병해충 약의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줄기의 거친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거친 껍질을 벗기면 주요 병해충을 직접 제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지치기와 가지를 고정할 때 곁가지 간격을 일정하게 작업하는 것도 약제가 고루 부착되게 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해충의 잠복 장소가 될 수 있는 남은 나뭇잎, 열매 봉지, 유인 끈 등을 처리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특히 검은별무늬병 병균의 초기 밀도를 줄이려면 낙엽을 땅에 묻고 과수원 곳곳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준다.
과일나무 재배에 위협적인 화상병도 주의해야 한다. 낙엽이 진 뒤 잎이 떨어지지 않은 나무가 있다면 화상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예찰 앱*으로 확인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심 나무는 빠르게 격리 조치한다.
* 앱스토어에서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검색
농촌진흥청과 농협(NH)케미컬이 2월 말부터 배포 예정인 '원예작물 방제도우미*'앱을 활용해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과수원 위치에 맞춰 주경배나무이 방제 시기와 생육기 문제가 되는 주요 병해충, 수확 정보를 제공한다.
* 앱스토어에서 검색, 갤럭시폰(안드로이드)에서만 내려받기 가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최경희 과장은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제때 약제를 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기 병해충 밀도를 낮게 유지하고 살포 약제가 충분히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배 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미리 준비하세요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서울·경기 이마트 등 58곳, '참치데이' 최대 40% 할인
-
청년 자산형성·주거안정 지원, 올해 새로워지고 더 강해졌다
-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출국…6월 '패스트트랙' 도입
-
농사가 편해진다…자율주행트랙터·무인운반 등 농촌 로봇시대 '성큼'
-
산단 근로자들 1000원에 영화관람…스포츠·공연·전시 등 확대
-
국방부, '포천지역' 사고대책본부 구성…"피해복구·배상에 최선"
-
전국 '빈집 현황' 쉽게 확인…'빈집애(愛)' 누리집 12일부터 운영
-
푸르고 푸르다! 담양 죽녹원과 암뽕순대
-
정부,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총력 대응…연 2회 합동특별단속
-
정부, 3월 말까지 의대생 복귀 전제 '2026학년도 모집인원 3058명' 수용
최신 뉴스
- 양자과학기술관련 브리핑
-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화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양자 소부장 육성 등 양자 추진전략(퀀텀 이니셔티브) 본격 추진으로 산업화 초석 마련
- 고용부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선 적극 지원"
-
중기부, 미 관세부과 피해 중소기업 '신속 지원체계' 가동
-
경기 김포시,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
-
[FS 훈련] 전시 해상 전사상자 탐색·구조 및 이송훈련 '이국종 병원장'
-
[FS 훈련] 한·미 해병대, KMEP 연합보병훈련
-
반도체·AI·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올해 6조 8000억 원 투자
-
[FS 훈련] 해군 2함대, 평택·당진항 통합 항만방호훈련
-
[FS 훈련]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 '육군 1보병사단, 미2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