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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 해충 방제를 위한 페로몬 유인제 개발

2025.03.10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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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 해충 방제를 위한 페로몬 유인제 개발
- 7-메틸헵타데칸 합성 성공으로 환경친화적인 방제 기술 선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무궁화의 주요 해충인 큰붉은잎밤나방(왕붉은잎큰나방, Rusicada privata)의 성페로몬을 분석하고 합성한 뒤, 이를 활용한 방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성페로몬은 동종 개체와의 교미를 유도하기 위해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동종의 암컷이 분비한다. 큰붉은잎밤나방의 경우, 암컷이 분비하는 7-메틸헵타데칸으로 수컷을 유인해 교미를 촉진한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 주로 분포하는 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 잎을 갉아먹어 큰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으로, 그동안 효과적인 유인제가 없어 발생 예찰과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무궁화는 공원과 가로수 등 생활권에 주로 심어져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큰붉은잎밤나방의 암컷 성충에서 성페로몬의 핵심 성분인 7-메틸헵타데칸을 추출하고 동정한 뒤, 이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해당 성분으로 해충의 발생 시기와 개체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예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생활권 내에서 불필요한 화학 농약 사용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큰붉은잎밤나방 방제를 위한 친환경 방제제인 교미교란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는 "친환경 해충 방제 기술로 무궁화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생활권 수목 관리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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