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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소비 증가 불구 에너지효율은 1.6% 개선 |
- 에너지원단위… '95년 이후 30년간 연속 하락 추세 -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등 확대… 가구당 에너지소비량 9년 연속 감소 -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승용차 연비 35% 이상 대폭 개선 - 산업부,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 결과(2022년 대상) 발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안덕근)는 '25.3.13(목)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하였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 개요 > (대상) 산업, 수송, 상업·공공, 가정, 건물 5개 부문의 표본 대상 (방법) '22년의 에너지소비량 등을 '23~'24년(2년)에 걸쳐 조사·분석 (3년마다 시행) (주체) 에너지법에 따라 '81년부터 에경연이 시행('17년부터 에너지공단과 공동 수행) (표본) 정확도 제고를 위한 표본 확대(회수 기준) : ('20) 131,957 → ('23) 152,361 |
【총괄 결과】
'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19년 2.27억toe* 대비 2.30억toe로 연평균 0.5% 증가하였다. 다만, 이는 조사가 시작된 '80년부터 '22년까지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3.9%) 보다 크게 낮은 수치로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음을 의미한다.
* toe(석유환산톤) : 원유 1톤이 갖는 열량(1toe = 107 kcal)
에너지소비 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5년 이후 30년간 연속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로, 우리 경제가 더욱 에너지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에너지원단위)=(에너지소비량)÷(실질GDP), 숫자가 작을수록 효율이 높음을 의미
** '19년 대비 '22년 GDP 연평균 2.2% 증가에도 불구 에너지소비는 0.5% 증가해서 에너지원단위는 1.6% 감소로 개선
*** 에너지원단위(toe/백만원): ('95)0.158→('22)0.104(△1.5%)vs('19)0.109→('22)0.104(△1.6%)
【부문별 결과】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은 에너지 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하였다.
*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에너지가격 상승에 의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수송(△0.6%)과 가정(△0.4%) 부문 감소
산업 부문 에너지소비량은 '19년~'22년 기간 중 연평균 0.8% 증가하였으며,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년 60.4%에서 '22년 61.0%로 0.6%p 증가하였다. 제조업(산업부문 소비량의 95.3%) 內 원료용 석유제품(납사)의 소비 증가가* 산업 부문의 소비 증가를 이끌었다.
* 납사(제조업 內 소비비중 18.4%) 소비가 연평균 5.4% 증가하였으며, 프로판(제조업 內 소비비중 4.3%)은 연평균 24.5% 증가
수송 부문 소비는 동일 기간 중 연평균 0.6% 감소하였으며, 비중도 '22년 20.7%로 0.7%p 감소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송량 감소로 운수업(영업용, 수송 內 42.2% 차지) 소비량이 연평균 0.5% 감소하였고, 하이브리드차 보급 확대('19년 2.97% → '22년 11.03%) 등에 따른 연비 개선(중형 휘발유차량, 10.5→14.2㎞/ℓ, 35.2%↑)으로 관용․자가용 부문(수송 內 57.8% 차지) 소비량도 연평균 0.6%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업·공공 부문은 연평균 2.1% 증가하였으며, 비중도 '22년 9.5%로 0.4%p 증가하였다. '22년 한파, 폭염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사업체 냉·난방설비의 주요 에너지원인 전기소비가 연평균 2.7% 증가된 점이 전체 소비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 난방도일(단위 : 도일) : ('19) 2,525.5 → ('22) 2,601.5 (연평균 1.0%↑),
냉방도일(단위 : 도일) : ('19) 178.4 → ('22) 204.9 (연평균 4.7%↑)
** 도일 : 하루 평균기온과 기준기온 간 차이의 합계(여름철은 24℃ 초과일 경우, 겨울철은 18℃ 미만일 경우)
가정 부문은 연평균 0.4% 감소하였으며 비중은 '22년 8.8%로 0.3%p 감소하였다. 특히 가구당 에너지소비는 2.7% 감소하였는데 '13년 이후 9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가정 부문의 소비 감소는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추세,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가구당 소비(toe/가구) : ('13) 1.202 → ('16) 1.078 → ('19) 1.011 → ('22) 0.932
한편, 건물 부문은 소비효율 관리를 위해 9개 용도 건물*에 대해 별도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용도별 연면적당 에너지소비는 서버, 의료기기 등 특수목적성 기기와 난방수요가 많은 방송통신, 의료, 판매 시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 9개 용도(교육연구, 문화/집회, 숙박, 업무, 의료, 판매, 1종·2종 근린, 방송통신) 연면적 3,000㎡ 이상인 건물 ('19년 광역․특별시, 경기도만 대상에서 '22년은 전국으로 조사 범위 확대)
< 참고 : 용도별 연면적당 건물 에너지소비량 조사결과 >
(단위 : Mcal/㎡)
구분 |
방송통신 |
의료 |
판매 |
숙박 |
1종근린 |
2종근린 |
업무 |
문화 |
교육연구 |
평균 |
소비량 |
333 |
192 |
160 |
128 |
119 |
116 |
98 |
81 |
60 |
104 |
【에너지원별 결과】
에너지원별로는 석유, 전기, 열·기타는 '19년 대비 '22년 소비량이 연평균 각각 0.6%, 1.8%, 8.3% 증가하였고, 석탄, 가스는 각각 1.9%, 2.2% 감소하였다. 에너지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석유 51.7%, 전기 21.3%, 석탄 12.1%, 가스 10.6%, 열·기타 4.3% 순이었다. 석유의 경우 납사, 프로판 등 산업용 수요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고, 전기의 경우 전부문에서의 전기화 추세가 반영되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스의 경우 철강 등 산업 수요의 감소, 러-우 전쟁에 따른 가스가격 급등 등으로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그간 고효율에너지 개선 사업, 친환경차 보급 및 에너지절약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우리 경제의 효율성 지표인 에너지원단위가 지속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 결과 보고서 및 상세 데이터는 국가통계포털, 국가에너지통계종합정보시스템(KESIS), 국가온실가스배출량종합정보시스템을(NETIS) 통해 3월 13일(목)부터 공개된다.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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