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놀이동산 등 대형시설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회용기 전환, 컵 보증금제 등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결실 중 하나다. 이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놀이공원, 카페거리, 대형 가맹점(프랜차이즈) 등과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들은 올해 6월 초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순차적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전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직영 18개 포함)에 고객이 음료 포장(테이크 아웃)을 원할 경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주요 거점에 다회용컵 반납함을 20곳 이상 설치하는 등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 이용·반납 체계를 공원(파크) 전체에 구축한다.
* 현재 매장 내에서는 다회용컵을 의무적으로 사용 중임
용인특례시는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전환에 드는 초기 비용*을 환경부와 함께 지원한다. 또한, 에버랜드 외의 지역에도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재사용 등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 다회용컵 회수·세척에 소요되는 일부 비용 지원 예정
환경부는 이행 현황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와 함께 점검하고, 협약이 원활히 이행되기 위한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음료 제조 방식(매뉴얼), 자체 컵 사용 등의 이유로 다회용컵 사용 전환에 시간이 필요한 일부 가맹(프랜차이즈)점과도 신속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버랜드는 매년 200만 개 이상의 일회용컵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놀이공원을 방문한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장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다회용컵 이용·반납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음료 나눔행사가 에버랜드 내 '포시즌스 가든(튤립축제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이사가 이날 일일 매장 직원이 되어,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 고객에게 제공하며 일상 속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알린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현장의 수용성, 지속가능성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리함까지 모두 잡은 일회용컵 감량방안을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련했다"라며, "이러한 성공적 본보기(모델)를 다른 놀이공원, 가맹점, 대학, 지역축제, 배달시스템 등 다양한 시설 및 업계와 소통하며 전국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환경부-삼성물산-용인특례시 협약식 추진계획.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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