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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 맞아 전국 한센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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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 맞아 전국 한센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 제22회 한센인의 날 기념식 개최 -

- 이순자 경남봉사미회 회장 등 유공자 22명에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수여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직무대리 박종억)은 2025년 5월 15일(목)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제22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한센인 3,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센인의 날은 2004년부터 국립소록도병원 개원일에 맞춰 전국 한센인이 소록도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날로,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센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과 장관표창(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이 수여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순자 경남봉사미회 회장은 22년간 한센정착마을을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왔고, 김연실 (사)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의사는 18년간 한센병 환자 발견 및 한센인의 재활치료에 노력해왔다.


  한센인의 화합을 위한 놀이와 한센가족 노래자랑, 우리마을 행복사진관등'한센사랑 축제한마당'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은 개원 기념으로 기획전'The Voices'와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기획전에서 소개한 대만 낙생원* 한센인의 생애에 더해, 일본 전생원** 한센인의 삶을 추가로 조명하여, 국내외 한센인의 생애를 비교·전시했다.


  * 일제강점기 대만 총독부에 의해 1930년 설립된 한센병요양소로 현재 대만 위생복리부 소속 낙생요양원으로 운영 중('24년 65명 거주)


** 일본의 대표적인 한센병 요양소로 1909년 도쿄에 설립된 공립 한센병요양소, 현재는 일본 후생성 소속으로 운영('24년 92명 거주)


  이번 전시는 한센인들이 겪어온 차별과 편견이 대만 일본에서도 유사하게 있어왔음을 알리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주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앞으로도 한센인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립소록도병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등과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박종억 국립소록도병원 원장 직무대리는 기념사에서"전국에서 소록도를 찾아주신 한센인 모두 오늘 하루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인 고령화 등에 대응하여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한센인의 날 행사 개요

         2. 수상자 명단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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