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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2021~2025년 전국 농경지 생물상 변동평가 연구
- 친환경 농경지 출현 생물 종 수… 식물은 14.3%, 곤충은 15.4%로 일반 농경지보다 많아
- 2026년부터 마을 단위 친환경 지원 정책 효과 검증에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 농경지 생물상 변동평가' 연구로 농업생태계 주요 생물군의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농업환경의 건강성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1999년부터 농업기술원, 대학 등과 함께 권역별로 '농업자원과 농업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및 평가'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토양화학성, 물리성, 비료·농약 사용 실태, 농업용수 수질, 토양미생물, 생물상 등을 항목별로 조사했다.
*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
2021년부터는 '전국 농경지 생물상 변동평가' 연구를 시작해 농업생태계 변화를 평가할 수 있는 생물 분류군을 탐색했으며, 효율적인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국가 생물자원 통계자료 축적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6개 권역**에서 실시했다. 연구진은 권역별로 일반 농경지와 친환경 농경지를 선정해 식물상과 곤충상을 조사했다.
* 4년 1주기 조사: 2021년(밭) → 2022년(과수) → 2023년(논) → 2024년(시설) → 2025년(밭)
**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
조사 결과, 일반 농경지보다 친환경 농경지에서 출현한 식물종 수가 평균 14.3% 많은 것을 확인했다. 친환경 농경지 가운데서도 과수 재배지에서 출현한 식물종 수가 24.6%로 월등히 많았다. 곤충 종도 친환경 농경지에서 15.4% 많이 출현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벌개미취'가 친환경 농경지에서만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농경지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때 생물다양성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특산식물: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
농촌진흥청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친환경 정책 지원 마을을 대상으로 영농 형태(일반, 친환경)별 생물상을 평가하고, 친환경 정책 지원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생물다양성 지수, 지표종 점수를 활용해 농업환경 통합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친환경농업 가치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재생유기농업과 장철이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친환경농업이 우리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며 "생물다양성 증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유기농업 확산 전략을 수립하는 기반 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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