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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더 이상 낮 시간에만 발생하는 재난이 아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건조한 환경과 강풍은 산불의 발생 시기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특히 야간 산불은 시야 제한과 접근성 저하로 인해 진화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이러한 재난 환경 속에서 서울산림항공관리소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 산림재난 모니터링, 화물운반, 인명구조라는 4대 핵심 임무를 수행하며 수도권 산림재난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항공 진화로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항공예찰을 통해 병해충 확산을 예방함으로써 산림의 건강성을 지켜왔다. 또한 산간·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화물운반 임무와 긴급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야간 산불진화가 가능한 수리온(KUHC-1) 헬기 2대를 보유함으로써, 기존 주간 중심의 공중진화 대응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수리온 헬기는 야간 비행을 위한 항공전자장비와 안정적인 기체 성능을 갖춘 국산 다목적 헬기로, 어둠 속에서도 정확한 상황 인식과 안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는 야간에도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량이다.
야간산불진화 능력은 단순히 항공기 보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등 전문 인력의 고도화된 숙련도와 반복적인 야간 훈련, 그리고 지상 진화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점검을 지속하며, 언제든 출동 가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을 관할하는 서울산림항공관리소의 임무는 단순한 산림 보호를 넘어 국가 재난 대응 역량과 직결된다. 특히 인구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지역에서의 산불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야간산불진화 역량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4대 임무 수행을 기본으로, 야간산불진화라는 새로운 대응 영역을 개척하며 국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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