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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세계박람회 조선 최초 출품작 '의장기' 5건 보존처리

라이엇게임즈 후원으로 펜실베이니아 대학 박물관 소장 의장기들 현지에서 보존처리 후 국내 전시(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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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고고인류학박물관(관장 크리스토퍼 우즈, 이하 '펜실베이니아대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문화유산 5점을 미국 현지에서 보존처리한 후 올해 12월 2일부터 국내에서 전시한다.


 ※ 펜실베이니아대학 고고인류학박물관

(University of Pennsylvania Museum of Archaeology and Anthropology)
- 설립: 1887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고고학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 위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캠퍼스 내
- 소장품: 전 세계 고고학 발굴과 연구 활동을 통해 수집된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지중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물 약 100만 점 소장, 한국 문화유산 1,000여 점 포함 


  이번에 보존처리되는 한국문화유산은 호기(虎旗) 등 의장기(儀仗旗) 5점으로, 우리나라가 조선시대에 최초로 공식 참가한 1893년 시카고 콜롬비아 세계박람회의 조선관에 출품, 전시되었던 문화유산이다. 당시 이 박람회에 출품, 전시되었던 물품들은 박람회 종료 후 시카고 현지에서 미국의 여러 기관에 기증되거나 판매되었는데, 펜실베이니아대학박물관도 이 중 한국의 의장기들을 포함해 일부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보관해 오고 있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893년 시카고 콜롬비아 세계박람회 출품작은 모두 27건인데, 이중 한국의 의장기류의 훼손이 심각한 상태로 보존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현지에서 보존처리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2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고고인류학박물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이상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현지에서 보존처리를 마친 의장기들을 펜실베이니아대학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하여 12월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 "세계박람회"(가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특별전은 조선과 대한제국이 참여한 1893년(시카고 개최)과 1900년(파리 개최) 세계박람회의 출품작들을 공개하는 전시로, 지금까지 한 번도 전시되지 않았던 국외소재 한국문화유산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의장기 5점을 비롯한 펜실베이니아대학 소장 한국문화유산 27점을 모두 최초로 공개해 그동안 크게 조명되지 못했던 조선과 대한제국의 외교 관계와 세계 진출 노력을 돌아보고, 기업의 후원으로 국외소재 한국문화유산의 보존처리와 현지 활용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선순환 효과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조선왕실과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존처리할 한국문화유산 5점 중 하나인 '호기'

<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존처리할 한국문화유산 5점 중 하나인 '호기'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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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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