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환경부는 홍수로부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께서 홍수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특보지점을 기존 75개에서 223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하고, 대국민 알림 문자에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침수우려지역 지도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7월부터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난 1월에는 ‘민관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TF’를 출범하여 운영하는 등 ‘두 부처’와 ‘공공기관(NIA)’, ‘민간’이 힘을 모아 노력해온 결과, 운전 중에도 홍수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경보 및 댐 방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내비게이션 기반 도로·지하차도 침수 위험상황 알림” 프로젝트
오늘 이 자리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기업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이번 고도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에는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223개 홍수특보지점에 대한 정보 제공에 더하여 환경부가 제공하는 수위관측소*의 홍수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24년) 673개소 → (’25년) 931개소
오늘 협약이 이루어지도록 지난 1년간 수고한 양 부처 실무진과, 뜻을 함께해주신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홍수 대비와 민간의 첨단 기술을 더욱 접목시켜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