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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축사

2024.10.17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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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80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작년에는 우리가 대구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방학을 보냈던 외가, 따뜻한 강릉에서 회원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니까 정말 기쁘고 뿌듯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이 처음 설립된 때가 35년 전인 1989년이었습니다.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는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많은 활동을 펼쳐 오셨습니다. 아까 여기 보면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의 기치가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자유주의 사회라고 하는 것은 진실에 터잡고 기반하는 것입니다.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에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자유와 방종의 차이점은, 자유인은 확고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고 우리 국민 모두의 자유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진실이고, 두 번째는 질서입니다. 그리고 자유주의 사회라고 하는 것은 힘 있는 사람만 자유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그런 국민들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면서 스스로 일어나서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협력하면서 우리 사회의 통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 바르게살기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제대로 건설하기 위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전국 곳곳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과 도움의 손길을 나눴고, 또 국가적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즉시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서 피해 복구 지원과 구호 활동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우리 정부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큰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도전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은 도발과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고,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글로벌 복합 위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는 우리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 뉴스들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의 힘이 절실할 때입니다. 여러분께서 진실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를 물리쳐 주셔야 합니다.

모든 사람의 자유를 서로 존중하기 위해서 올바른 질서를 세우고, 법치를 확립하는 일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진정한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저와 정부는 바르게살기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경제를 더 힘차게 도약시키고 성장의 온기가 민생의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가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동시에 약자 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의료개혁의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들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저항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입니다.

정부가 더 강력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 건강한 국가, 선진 한국,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활동이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오늘 회원대회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역사적 사명을 되새기고,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기 바랍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손을 굳게 잡고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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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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