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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식 축사

2024.11.28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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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2024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식’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생들이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원해주신 임기훈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수,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6개국 외국인 장교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지난달에 장군으로 진급하신 방글라데시 ‘탄짐’ 준장님께 각별한 축하를 드립니다.

이곳에서 배우고 경험한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 조국의 안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과의 협력에도 크게 기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고위공직자를 비롯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군 안보협력의 상징’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이러한 안보협력은 급속히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국가안보는 단지 군사적 대응만이 아닙니다.

국제적인 분쟁과 갈등에서 각종 재난과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적 위기를 사전에 대비하는 과정입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각급 기관에서 우리의 국가안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안보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천일이 지났으며, 중동지역 전쟁 또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국제정세를 더욱 위태롭고 엄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인 북한 청년들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야 합니까?

러시아와 북한은 지금 당장, 불법 군사 협력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북한은 최근까지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쓰레기 풍선 살포, GPS 교란 등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에 대해 압도적인 대북 억지력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확고히 수호하고 있습니다.

최근 G20과 APEC에 참석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은 한미일 삼각협력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였습니다.

지난 7일에는 미국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 공동의 리더십을 구축해나가기로 하셨습니다.

우리 군은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추진하여 미래의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최첨단의 강력한 국방 태세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장병들에 대한 복지와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한층 드높이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방위산업 선진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우리가 분단국가로서 계속되는 안보위기 속에서도 세계적인 방산 수출국이 된 것은 대표적인 민·관·군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군인에서 수많은 기업의 근로자까지 국가안보를 위해 흘린 구슬땀이 수출산업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것입니다.

이처럼 졸업생 여러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안보는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국방대학교에서 보낸 1년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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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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