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함께차담회는 주로 초중등교육 중심으로 운영되어
대학생분들, 대학과 협력한 기업의 대표님들을 모신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 중에
'인재 파이프라인'정책이 있습니다.
산학협력을 한다는 것이
결국은 대학에서 기업으로
파이프라인을 설치한다는 비유로 표현할 수가 있어서,
'인재 파이프라인'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올해 산학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자는
취지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학과 단위로 할 필요 없이
정원 단위로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는 계약정원,
또 산학협력교수의 제도화 등
'인재 파이프라인'정책의 다양한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에 채용이 되고,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인재들을
대학에서부터 잘 양성하여 활용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취지에서 보면,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여
직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위-밋 프로젝트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과 기업이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인재 파이프라인'모델을 통해
위-밋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던 학생들과 교수님들,
또 기업의 관계자분들께서 모이신 만큼
저희가 위-밋 프로젝트를 좀 더 강화하고,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