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신임 장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영광의 순간에 함께해 주신
가족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2천 464명의 신임 장교들이 한목소리로 외친 충성의 맹세가
저와 국민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신임 장교 여러분의 영예로운 임관을
국군 전 장병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귀한 아들, 딸이 자랑스러운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정예 학군장교 양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학군교와 각 대학 교수진 및 관계관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신임 장교 여러분!
대한민국의 오늘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평화와 번영의 최일선에는 25만 학군장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국가안보 수호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여러분은 그 명예로운 역사와 전통에 동참하게 됩니다.
선배들이 굳건히 지켜온 사명을 이제 여러분이 당당히 이어가길 바랍니다.
그 길의 출발점에서 다음 세 가지를 당부합니다.
첫째, '국민과 헌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충성'의 다짐입니다.
국민과 헌법을 지키는 것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군의 첫 번째 사명입니다.
'문무겸전(文武兼全) 호국간성(護國干城)'을 목표로 한
엄격한 담금질의 과정에서 여러분은 내란이라는 국가적 혼란과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과 헌법에 대한 수호 의지는
더욱 굳건해지고 강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정진하여,
우리 군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새로운 빛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국군의 새로운 봄을 열고
국민의 군대 재건의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둘째, '실전적 훈련으로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강군'의 결의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부하를 통솔하는 지휘자로, 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서게 됩니다.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전장의 양상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창끝 전투력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실전과 같은 치열한 훈련만이
위기의 순간 흔들리지 않는 전투력을 만들어 냅니다.
강한 체력과 투철한 정신전력 위에 전문성을 더하여,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휘능력을 갖추기 바랍니다.
자주국방은 구호가 아니라 능력에서 비롯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현장에서 전우와 함께하며 늘 솔선수범하겠다'는 '헌신'의 의지입니다.
부대의 전투력과 사기는 현장을 누비는 지휘자의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
지휘자는 먼저 움직이고, 먼저 뛰고,어려운 일일수록 앞장서야 합니다.
부하와 함께 땀을 흘리고 같은 목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심한 관심과 정성으로 부하와 동고동락(同苦同樂)할 때
비로소 생사를 함께하는 전우가 되고 적이 두려워하는 진정 강한 부대가 됩니다.
빛나는 계급장을 수여받은 신임 장교 여러분!
계급장은 빛날수록 무거워집니다.
여러분 어깨 위의 놓인 것은 영예이자,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이기도 합니다.
그 책임을 다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도록
국가가 여러분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군복을 입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이 존경을 보내는 나라,
'장교'라는 이름이 곧 신뢰의 상징이 되는 군대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은 여러분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장도에 무한한 영광과 무운(武運)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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