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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필(毛筆)이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도구인 붓을 말하며,
짐승의 털을 추려 모아 대나무 또는 나무에 고정하여 만들어집니다.
우리 전통 모필을 만드는 데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됩니다.
그중, 제일 기초 작업인 털의 기름을 빼는 과정만 해도
보통 몇 달에서 길게는 1년까지 소요된다고 하죠.
하지만 이러한 고된 작업 속에서도 곽종민 모필장은 3대째 모필제작에 힘 쏟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고수해 나가는 모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