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6월 5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을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녹색소비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이 기간동안 우체국쇼핑·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녹색제품을 20~5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됩니다. 또 전국 백화점과 대형매장 내 녹색매장에서는 녹색제품 할인 및 1+1 행사 등 녹색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립니다. 전국 36개 제로 웨이스트 매장 등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데요 그린카드로 관련 가맹점에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500점, 5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1만점이 더 적립됩니다. 녹색소비주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주 동안 발표한 다양한 정책 중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필수 정책 정보! 놓치면 후회하는 알찬 정보들만 모아 소개하는 주간정책! 6월 첫째 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가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용대상은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청년으로 ‘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22개 선사가 운영하는 53개 항로, 69척의 여객선을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구매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최대 5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용권의 구매자 연령이 기존 만 18세 미만에서 25세 이하로 대폭 늘어납니다. ‘바다로’ 할인이용권은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역대 대통령들의 소품과 자료들을 통해?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특별 전시?‘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오는 8월 28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 대통령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 대통령의 퉁소, 김영삼 대통령의 조깅화, 김대중 대통령의 원예가위, 노무현 대통령의 독서대 등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와 함께 청와대 본관 내부를 과거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했던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돼 지난 1991년 청와대 본관 건립 당시 설치됐던 작품들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정부가 ‘찾아가는 전세피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합니다. 5일부터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경기 동탄, 19일부터는 경기 구리·부산 지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가 운영됩니다. 임차인들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구요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사전 예약하면 자택 방문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세피해지원센터(☎ 02-6917-81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확대됩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축 시 전기요금을 5월 인상 전과 같은 수준으로 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은 7일부터 온라인 포털 검색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요 기존 6개월 단위로 환급되던 방식에서 월별 전기요금에서 차감 또는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을 30% 이상 확대하고요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에서 올해 4만 3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는 오는 3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라 에너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에너지캐시백 확대 등의 제도와 혜택, 놓치지 말고 잘 챙겨서 활용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정책브리핑 주간정책 김차경 주무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