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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로 여행갈까] 15화. 고희동 가옥 <서울>
원서동 골목길에 햇살이 반짝 비추고 있는 한옥 한 채가 있습니다. 그 한옥은 화가 고희동이 직접 설계한 그의 집입니다. 이 한옥은 일본유학 경험을 토대로 서양의 건축물과 일본의 건축물의 장점들을 조화시켜 한옥에 적용하였습니다. 그래서 한옥이지만 유리창이 있고, 긴 복도와 개량 화장실이 있습니다. 고희동은 41년동안 이 집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자신의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고희동 선생님의 걸어온 그 발걸음을 담고 있는 고희동 가옥, 화가 고희동을 만나러 가볼까요?
☞ 고희동 가옥 :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16
1918년, 햇살이 잘 들어오는 원서동 골목길에 개량한옥 한 채가 들어섰습니다. 일본 유학을 마친 화가 고희동이 직접 설계한 그의 집이었습니다. 고희동은 41년동안 이 집에 머물면서 제자를 양성하고, 자신의 작품 창작활동을 했습니다.
고희동은 일본유학 중 서양의 건축물과 일본의 건축물을 자주 접할 수 있었고, 그 장점을 조화시켜 한옥에 적용하였습니다. 때문에 한옥이지만 유리창이 있었고, 긴 복도와 개량 화장실을 갖춘 독특한 한옥이 되었습니다.
원서동 토박이인 고희동은 개화사상을 갖고 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 프랑스어를 배우는 등 근대 지식인으로 자랐습니다. 1904년에는 궁내부 주사로 들어가 관직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관직을 떠났고, 동양화가인 안중식과 조석진의 문하에 들어가 동양화를 먼저 배웠습니다. 그리고 1908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 동경미술학교에 들어가 5년동안 서양화를 배운 후 귀국하여 여러 학교에서 서양화를 가르쳤습니다.
이 집에서 그려진 그의 대표작은 <금강산진주담도>, <탐승> 등이 있습니다. 집 안에는 그의 작품과 제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동서양의 화풍을 구현하는 고희동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안채, 사랑채, 문간채, 곳간채로 구성되었던 이 집은 여러 차례 변형이 일어나고, 선생의 사후 방치되면서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지만, 2004년 9월 등록문화재 제 84호로 지정되면서 안채와 사랑채가 보수, 복원되었습니다. 사랑채에는 고희동 선생이 실제 생활하던 시대의 가구를 활용하여 재현하였고, 사랑채 바로 옆방은 화실이 있어 서양화와 동양화를 자유롭게 그리던 그의 작업실을 엿 볼 수 있답니다.
집을 보고 나오는 길에 마당에 서 있는 고희동선생의 흉상 앞에서면 마당을 지키는 커다란 나무와 집이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사진으로 남기는 것 잊지 마세요!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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