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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는 밥그릇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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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모 씨(58·여)는 얼마 전 결혼한 아들집에 갔다. 이 씨는 밥공기에 밥을 절반밖에 담지 않는 며느리를 보고 “밥을 수북이 담아야 복이 들어온다”고 잔소리를 했다가 며느리로부터 ‘요즘 밥 많이 먹으면 촌스럽다’는 푸념을 들었다. 소득수준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 다이어트 열풍 속에 한 끼당 밥의 양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밥공기의 크기도 덩달아 작아지고 있다.
 

      

 


밥이 보약? 작아지는 밥공기
 

 2일 행남자기 제품연구소에 따르면 ‘밥이 보약’이라던 1940, 50년대 밥 그릇 용량은 530cc∼550cc이었다. 하지만 서구 식문화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밥그릇 크기는 1960년대 500cc, 1970, 80년대에는 450cc로 줄어들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로 국내 외식업계에 패스트푸드가 등장하면서 우리 식탁에서 밥이 차지하는 위상은 더욱 떨어졌다. 1980년대 132.4kg이던 쌀소비량은 1990년 93.6kg으로 줄었고 2000년 93.6kg 이후 계속 줄었다. 결국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등 국내 유수의 식기제조업체들은 밥공기 크기를 350cc로 줄였다.

 


줄어든 밥그릇에 ‘천덕꾸러기’가 된 쌀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국내 1인당 쌀 연간 소비량은 75.6kg으로 2007년에 비해 1.3kg 줄었다. 2001년 88.7kg에 비해선 14.5%(13.1kg)나 감소했다. 1인당 하루 밥 두 공기에서 1.7공기만 먹는 셈이다. 소비량이 줄면서 쌀값도 떨어지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쌀 도매가격(상품·20kg)은 1일 현재 3만9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6%(2300원) 하락했다.
 
 

 자료 : 통하는 세상(통계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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