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직접 가봤습니다! 봉황을 상징화한 내부부터 전망대까지, 구석구석 깨알 포인트를 포착해왔는데요. 카드뉴스로 직접 확인해볼까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란?

인천국제공항 4단계 개발계획 중 3단계입니다. 연간 1800만 명을 수용하는 여객터미널, 계류장, 주차장 및 연결 도로, 철도 건설이 2009년 착수, 2017년 10월 6일에 완공되었으며, 2018년 1월 정식 개정 예정입니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에어프랑, KLM, 델타항공 4개의 항공사가 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1 여객터미널과 헷갈릴 경우를 대비하여 항공권에 도착 터미널 표기 및 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두 터미널 간의 연결 도로가 있어서 잘못 찾았을 경우에도 이동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홍보 및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2터미널의 디자인 콘셉트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미를 바탕으로 대칭적 구조로 설계하였고, 탑승동의 천장은 상서롭고 고귀한 상상의 새 ‘봉황’을 상징합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GREEN, ECO, SMART” 하다!

제2여객터미널은 친환경 요소와 최첨단 기술이 결합하였습니다. 제2터미널 출국장에는 200여 개의 체크인 카운터를 설치했고, 셀프체크인 및 자동수화물 위탁설비도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있으며 KTX , 공항철도, 주차장을 묶어 만들었기 때문에 버스터미널과 대합실이 실내에 위치해있고,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내부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엔 전 세계공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만 존재하는 전망대가 있어서 활주로와 비행기의 이, 착륙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둔 18년 1월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 예정입니다. 많은 이용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