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부킹닷컴·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4개의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싼 가격으로 해외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해외 호텔 예약사이트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예약일을 4개월 이상 남겨 놓고 사정이 생겨 예약을 취소하기 위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부킹닷컴은 ‘환불 불가’ 약관 조항을 보여주며 환불을 거부하여 200만 원의 큰 피해가 생긴 일이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숙박료를 싸게 잘못 올렸다는 이유로 돈을 추가하거나 아예 취소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1등급 호텔을 특급 호텔 특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여 남아 있는 기간에 따라 위약금을 부과하도록 시정 권고하였으며 사업자의 잘못으로 인해 싸게 예약한 숙박료의 경우에는 변경할 수 없으며 숙소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 없이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에 책임져야 합니다.
이외에도 사이트 이용 중 생긴 기술적 결함도 사업자는 책임을 져야 하며 손해 배상 책임과 청구 행사 기간을 법률 규정에 따라 보장해야 합니다. 소비자가 올린 사진·이미지 사용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며, 나중에 약관이 바뀌어도 계약할 때 적용되던 최저가 보장 약관이 그대로 보장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 체결된 예약의 수정·중단·폐지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