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평창동계올림픽 G-3!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늘어만 가는 궁금증을 해결해드릴게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오해와 진실, 무엇이 팩트인지 카드뉴스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마식령에 간 우리 선수는 태극기 안 달고, 평창 온 북한 선수는 왜 인공기 달았나?
A.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은 양쪽 모두 체제를 상징하는 표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방한한 북측 선수단은 올림픽 회원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북측의 상징 표식을 한 것입니다. 방북한 우리 스키선수단에는 올림픽 참가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Q. 평창올림픽에 KOREA가 사라지고 COREA를 쓴다?
A. 아닙니다. 개막식 선수단 공동입장과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사용하는 명칭은 KOREA 입니다. 다만, 약칭은 COR를 사용합니다.
Q. 개회식에서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걸고, 애국가 대신 아리랑을 부른다?
A. 아닙니다. 개회식장 안에는 대형 태극기가 게양됩니다. 선수단 입장에 앞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게양되면서 애국가가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후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에서 한반도기가 사용됩니다.
Q. 남북 단일팀 구성이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
A. 남북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IOC가 승인(1.20)한 사항입니다. 한반도기 사용과 남북 단일팀 구성은 화합(HARMONY)과 통합(UNITY)이라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합니다.
Q. 북한에 대해 한 푼이라도 지원하면 UN 대북제재 결의 위반 아닌가?
A. 대북제재의 틀을 준수하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입니다. 정부는 UN,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대북공조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한 선수 3명이 뛰면 우리 선수 4명은 엔트리에서 빠져야 한다?
A. 아닙니다. 경기 엔트리 22명은 고정되어 있으나, 팀 엔트리는 우리 측 선수 23명 전원이 그대로 참여합니다. 또한 5번의 단일팀 경기마다 출전하는 선수는 단일팀 총감독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