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은 단군왕검이 기원전 2333년 최초의 민족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하늘의 왕 환인이 가졌던 홍익인간의 뜻을 받들어 아들 환웅이 하늘 문을 열고 지상에 내려와 인간 공동체인 신시를 열고 세상을 다스렸습니다.
이때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고, 곰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으며 동굴에서 버텼지만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뛰쳐나오게 됩니다.
곰은 여자가 되어 환웅과 결혼해 단군을 낳았고, 단군은 국호를 조선이라고 한 한민족 최초의 국가를 세웠습니다.
즉, 이날은 민족국가의 건국뿐 아니라 문화민족으로서 우리 역사의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10월 3일’에 민간에서 개천절을 기념하기 시작해 이후, 국경일로 선포된 것은 모두 일제강점기 때 일입니다.
대종교라는 민족 종교를 통해 구국운동에 나섰던 독립운동가 나철은 1909년부터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이라 부르기 시작하며 하늘에 제를 올리고 매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음력 10월 3일을 우리나라의 국경일로 선포합니다.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양력으로 변경)
해외 동포들과 독립운동가, 계몽 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개천절 기념행사를 주도했습니다.
개천절은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이며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는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
비록 우리 땅은 일제에 강점된 시기였지만, 개천절을 기념함으로써 ‘하늘을 열어’ 새 희망으로 우리만의 역사를 출발시켰던 그 의미를 되새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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