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도서관 책꽂이 키핑 서비스’를 알고 계시나요?
소정의 연회비를 지불하면 책을 맡길 수 있습니다. 나중에 언제든 책을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며, 전문 업체에서 책 관리도 도와줍니다. 더불어 맡긴 책을 다른 사람이 빌려 가면, 크레디트가 쌓여 나중에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클로짓 셰어’는 안 입는 옷이나 가방을 맡기고, 필요하면 다른 사람의 옷을 빌려 입을 수도 있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입지는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옷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죠.
미국에는 물건을 보관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물품보관소 ‘옴니’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일 년에 한 번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물품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