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 개편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풀어드리겠습니다.
Q1. 영업시간·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재유행 극복이 가능하다?
A.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한 시점부터는 영업시간 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용할 경우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반면 큰 유행 규모 대비 확진자의 감소 효과가 적어 유행의 국면을 전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전 유행과는 다르게 치명률은 30배 이상 감소했고 백신과 치료제도 충분하게 확보 중입니다.
오미크론 대응의 핵심은 중환자와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감염 취약시설 보호, 치료제 적극 투여 등 고위험군 관리에 보다 집중하여 재유행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Q2.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특화된 개량 백신이 곧 도입되기 때문에, 현재 미리 4차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
A. 현재 재유행 발생 규모가 커지고 백신 미접종그룹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고위험군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한 4차 접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국 CDC도 고위험군의 경우 개량 백신을 기다리는 것보다 신속하게 4차 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
개량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도입을 위해 제약사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품목허가, 국가출하승인 등 백신 도입 필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더라도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므로, 현재 유행에 대응한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3.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 4차 접종을 안 해도 된다? 감염자의 접종 권고기준은?
A.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경우, 자연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까지 고려하여 2차 접종까지 권고합니다. 다만, 3·4차 접종 희망 시 접종할 수 있지만 감염된 지 3개월 이후에 접종 가능합니다.
감염력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세요! (* 표 참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국민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