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룩업(2021)」
15세 이상 관람가/ 블랙코미디 / 미국 / 139분

천문학자 '랜드리'와 대학원생 '케이트'는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전 세계에 경고합니다.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그러나 정부, 언론, 대중은 그들의 경고를 외면하죠.
다가오는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과학자들의 이야기.

■ 지구 위협을 대비하는 국제 사회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현실 속 우주에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이 존재합니다.
전 세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늘을 주시하며 위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행성 '2024 YR4'>
2032년 달과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포착(제임스 웹)
적외선 관측 기술과 합성 추적기법으로 궤도 분석과 충돌 가능성 예측.

<아포피스 소행성>
수십 년간 추적 대상(OWL-Net)
NASA·한국천문연구원·ESA 협력으로 정밀 궤도 계산과 장기 예측 수행.

· NASA 'DART' 임무
2022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탐사선을 고의로 충돌시켜 궤도 변경에 성공한 인류 최초의 행성 방어 기술 시연, 향후 위협 소행성에 대한 물리적 회피 가능성 입증.

■ 우주위험 대응, 협력과 기술로 지켜내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우주위험에 대비해 관·군과 협력하여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① '25년 6월 11일, 우주항공청-국방부 우주위험에 대한 관·군 상생협력 체계 강화.
- 합동훈련 정례화 및 우주위험 분석 역량 강화.
② 한국천문연구원의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을 통한 우주물체 추적.
- 천문연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광학 시스템으로, 지구 근접 소행성 등을 24시간 추적하여 추락·충돌 위험 예측.

영화 속 과학자가 행성 충돌을 막기 위해 노력하듯, 대한민국은 첨단 기술과 국제 협력으로 우주물체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늘어나는 우주 위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주항공청은 안전한 우주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