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24 현장조사는 최근 논란이 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에 올린 글 및 정치적 보복과 전혀 무관하며, 4월에 확정된 직권조사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9일 한경닷컴 <공정위, 이마트24조사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과 관계 無>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일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글귀가 포함된 음식 감상평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는 와중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해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 이런 상황에서 공정위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하자 일각에선 정치적 보복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공정위 측은 편의점 이마트24 점주협의회가 본사인 이마트24를 불공정거래 혐의로 제소해 조사를 벌인 것 뿐이라는 입장이다.
[공정위 입장]
□ 공정위는 익명제보, 가맹분야 서면실태조사결과 등을 통해 인지된 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다수 업체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조사 역시 이번 직권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ㅇ 이번 조사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에 올린 글 및 정치적 보복과 전혀 무관하므로 보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정책관 가맹거래조사팀(044-200-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