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요소수가 필요한 농기계는 트랙터·콤바인이며, 요소수가 부족한 농가에 임대사업소 농기계를 우선 임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5일 서울경제 <요소수 대란, 농업계까지 불똥…배추·양파 등 겨울농사 발등의 불>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입니다
[기사 내용]
요소수 부족으로 트랙터·콤바인·경운기를 이용한 양파, 배추, 볏짚 사료 더미 운반 작업 등 겨울철 영농활동에 어려움 있음
[농식품부 입장]
“트랙터와 콤바인, 경운기 등 농기계도 화물차처럼 요소수가 필요”에 대하여
요소수가 필요한 농기계는 ’16년 이후 생산된 75마력 이상 트랙터, 콤바인이 해당되며, 경운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농가에 보급된 요소수 필요 농기계는 트랙터 17천대, 콤바인 10천대 수준이며, 이는 농가 보유 전체 트랙터(383천대) 및 콤바인(79천대) 중 각각 4.6%, 12.5%로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요소수 부족에 따른 농업인 어려움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공동이용 지원 및 농협을 통한 농작업 대행 등을 조치하였습니다.
요소수 부족으로 트랙터 작업이 어려운 경우, 전국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트랙터를 우선 임대하도록 하였고,
* 보유 트랙터 1,220대 중 요소수가 필요 없는 트랙터가 1,166대(96%)
요소수가 불필요한 75마력 이상 트랙터 보유 농가를 파악해 농가 간 연계를 통해 농작업 대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농협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가능 트랙터(75마력(56kw) 이상) 1,739대
또한, 트랙터 제조업체(4개 업체)도 농업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제조사별로 자사 대리점을 통해 요소수 부족 농가에 긴급 지원(약 3천 리터, 재고 소진 시까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업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044-201-1840)